세계기상기구 (WMO: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)에서는 열대저기압의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119 km/h (≒ 33 m/s)를 초과하는 것을 태풍(TY)으로 구분하며, 열대저기압은 풍속에 따라 TD, TS, STS 단계를 거쳐 TY 태풍으로 발달됩니다.
TD → TS → STS → TY
이런 열대저기압을 WMO에서는 발생지역에 따라 33m/s를 초과하는 것을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,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, 인도양과 남반구에서는 사이클론으로 부르며,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17m/s 이상인 열대저기압 모두를 태풍으로 부릅니다.
| 명칭 | 풍속 (maximum sustained wind speed near center) | 강도 |
|---|---|---|
| TD (Tropical Depression) 열대저압부 | 34 kt 미만 (≒17 m/s, 63 km/h) | |
| TS (Tropical Storm) 열대폭풍 | 34~47 kt (≒17 m/s~24 m/s) | 약 |
| STS (Severe Tropical Storm) 강한열대폭풍 | 48 kt~ 63 kt (≒25 m/s~32 m/s) | 중 |
| TY (Typhoon) 태풍 | 64 kt 이상 (≒33 m/s, 119 km/h) | 강 |
아래의 JMA 기상도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로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(SOULIK)의 경우 중심 최대풍속이 80 kt로 TY로 구분되며, 그 뒤에 따라오는 제20호 태풍 시마론(CIMARON)은 풍속 55 kt로 STS 단계에 있습니다.
시마론은 위로 올라오면서 바다에서 증발되는 수증기를 공급받아 발달하며 24시간 내에 최대풍속 70 kt를 넘으며 TY 태풍이 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.
[Reference]